BMW5, 벤츠 C300, 기아 EV9 등, 2023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 무엇?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23년 자동안전도평가(KNCAP)를 완료하고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60%로 증가하였으며, BMW i5, 벤츠 C300, 기아 EV9 등 6개 차종이 1등급을 획득하였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맞춰 자동차안전도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31221(조간)__안전도평가_결과_6개_차종_종합평가_1등급(자동차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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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 공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제작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입니다. 10개 평가 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평가에 대한 결과를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개하였습니다.

 

 

2. [전기자동차의 비중 증가]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평가차종 중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점차 늘려왔습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현대 그랜저와 제네시스 GV60을 평가 차종에 포함하였습니다. 평가차종 중 전기자동차 비중은 2021년에 36%, 2022년에 57%, 그리고 2023년에는 60%로 상승하였습니다.

 

 

 

 

3.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 결과]

 

10개 평가 차종 중 BMW i5, 벤츠 C300,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현대 코나 EV, 현대 그랜저 등 6개 차종이 각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우디 이트론 Q4, 폭스바겐 ID.4, 쉐보레 트랙스 등 3개 차종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2등급을, 도요타 RAV4는 3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4. [자동차안전도 평가의 중요성 강조]

 

국토교통부는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자동차 안전도 강화를 위해 정책방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 한 자동차에 대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안전도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발맞추어 자동차안전도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제작사의 노력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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