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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저출생 대응에 중점을 두고 크게 변화합니다. 생계급여, 국가장학금, 청년 지원 확대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 이번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총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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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3241&pWise=mostViewNewsSub&pWiseSub=B3
2025년 예산안: 내 삶에 도움이 되는 8가지 핵심 사업
2025년 국가 예산안이 발표되면서, 내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 4000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 저출생 대응, 의료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약자복지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 사업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8가지 핵심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대폭 인상 ; 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생계급여와 의료급여의 대폭 인상입니다. 생계급여는 3년 연속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83만4000원이 195만2000원으로 증가합니다. 이는 연간 141만 원의 추가 지급을 의미하며,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양비 부과율도 대폭 인하됩니다. 현재 최대 30%인 부양비 부과율이 10%로 줄어들어,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연간 약 28만 원의 의료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주거급여의 수선유지비도 29% 인상되며, 대보수 지원금이 최대 1241만 원에서 1601만 원으로 증가하여 주거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
2. 국가장학금 수혜 대폭 확대 ; 2025년 예산안에서는 국가장학금의 수혜 대상이 대폭 확대됩니다. 현재 전체 대학생 중 8구간 이하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국가장학금의 수혜 구간이 9구간으로 늘어나며, 전체 대학생의 75%인 약 150만 명에게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하는 근로장학금의 대상 인원도 올해보다 6만 명 늘어난 20만 명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원거리 대학 진학 저소득 대학생에게는 월 20만 원의 주거비 지원이 제공됩니다. 기존 중고생에서 기초, 차상위, 다문화 가구 우수 초등학생(5~6학년)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 꿈사다리 장학금도 주목할 만합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인원은 7만 2000명으로 늘어나고, 자활 성공금이 신설되어 취업 후에도 추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3. 소상공인 지원 강화 :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9000억 원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지원 3종 세트’가 마련되었습니다. 2조 원 규모의 전환보증 중도상환 수수료 지원,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4.5% 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대환대출 프로그램,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를 운영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 매출 1억 4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배달비 및 택배비 명목으로 30만 원이 지원되며, 키오스크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급도 기존 연 6000개에서 1만 1000개로 확대됩니다. 재기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되어, 소상공인의 채무 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이 기존 30조 원에서 40조 원 이상으로 증가하며, 점포 철거비 지원도 최대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유망 소상공인에게는 4000억 원 이상의 전용자금이 편성되어 스케일업을 지원하며, e커머스 입점 소상공인 대상의 K-커머스론 융자 프로그램과 TOPS 프로그램도 신설됩니다. |
4. 저출생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 :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급여가 크게 인상됩니다. 육아휴직급여는 현재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첫 3개월 동안 250만 원, 다음 3개월 동안 200만 원, 나머지 6개월 동안 160만 원이 지원됩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의 상한액도 20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늘어나며,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현행 5일에서 20일로 확대됩니다. 대체인력지원금도 월 1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육아휴직 동료에 대한 업무분담 지원금이 월 20만 원으로 신설됩니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시 지급하는 사후지급금 제도도 폐지되어 휴직 기간 동안 소득이 보장됩니다. |
5. 청년 지원 확대 :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정부 지원 한도가 월 40만~70만 원에서 단일 7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청년주택청약을 위한 청년주택드림대출이 8000억 원 규모로 편성되며, 청년 일경험 참여자 수를 5만 8000명으로 확대합니다. 구직단념청년 지원을 7만 2000명으로 강화하고, ‘쉬었음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온라인 발굴 체계와 정서·심리치료 예산도 반영됩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의 월 지원 한도 확대는 청년들이 자산 형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6. 농어가 소득 안정화: 농어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직불금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농가 소득의 최대 85%를 보장하는 수입안정보험이 도입되며, 지원 품목이 9개에서 15개로 확대되고, 지원 대상 면적도 최대 25%로 확대됩니다. 직불 관련 예산은 3조 4000억 원으로 증가하며,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평균 5% 인상됩니다. 친환경 수산물직불제 강화와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 정착을 위한 농어촌청년주택 건립도 추진됩니다. 농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농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
7. 병장 월급 200만 원 시대 : 2025년부터 병장 기준 월급이 현재 165만 원에서 20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병장 봉급 150만 원에 자산형성프로그램인 병 내일준비지원금이 55만 원으로 증가하여, 최대 20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군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2~4인실 병영생활관 확충과 1인 가구형 간부숙소, 국민평형 관사 등에 대한 예산이 증액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병사들의 생활 향상뿐만 아니라 군 복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8.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개발 :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스마트 제어 충전기의 보급이 현재 2만 3000기에서 9만 5000기로 대폭 확대됩니다. 무인파괴방수차와 전기차 화재진압 특수장비 등의 장비도 추가되며,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과 리튬금속 소화약제 개발에 대한 예산도 확충됩니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호우 수해 대응을 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이 대폭 확대되어 재해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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